태초와 나, 그리고 삶과 죽음
Paperback through Lulu
Ebook coming soon through Google Play Books
나에게 시집은 세상과 소통하는 가장 자연스럽고 의미있는 통로이다. 이를 즐기고 아낀다. 시인이 전문은 아니지만 시를 사랑하고 시를 통하여 나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너는 먼지다”라는 시집은 도덕경에 바탕을 두고 썼으며 몇년 전에 출간하였다. 조금의 반응은 있었고 많이 고무되었다. 그걸로 한국시집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또 다른 작은 시집을 마련하게 되었다. 나도 모르게, 자연스레. 이 시집은 나의 지난 날의 학문여정을 반영하며 개인적인 관심사인 태초와 우주, 그리고 우리의 불안정한 삶과 죽음의 문제를 다룬다. 이것은 나의 불완전한 시이며 이야기이다. 여기에 실린 사상은 오직 나의 불완전함을 전제로 이야기한다. 나는 누구를 설득하거나 내 것이 맞다고 말하지 않는다. 독자는 이것을 읽음으로서 자기와의 대화를 하길 바라고 자기의 이야기를 담아내길 기대한다.


